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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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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밑바닥에서 글로벌로~ 발전소장 에르 :) 2021. 10. 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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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게이들 오랜만에 정보글로 다시 찾아옴. 오늘의 정보글은 세계 미디어그룹 TOP7에 대해서 알아보겠음.



사실 이 글은 작년에 썼었는데 그 당시에는 순위매기는 기준을 시가총액으로 했기 때문에. 실제 기업규모랑은 좀 다르다고 많이 지적을 해줬음. 그래서 이번에는 연매출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겠음. 물론 연매출뿐 아니라 시가총액, 총자산규모도 같이 적을거임.

연매출등 기업 재무재표는 가장 최근인 2019년 것을 기준으로 함. 2019년 자료가 없으면 그 이전년것을 참조함.

그리고 4위부터 1위까지는 모두 미국대기업이고 모두 할리우드 5대메이저 영화사를 하나씩 보유하고있음. 또 3위를 제외한 4위, 2위, 1위는 미국의 지상파방송국을 소유하고있음.



 
7위 비방디


연매출(2019년 기준): 188억달러
영업이익(2019년 기준): 20억달러
순이익(2019년 기준):  20억달러
총자산(2019년 기준): 442억달러
총자본(2019년 기준): 184억달러
시가총액(2020년 9월 27일 기준): 276억달러
소유하고있는 OTT: 없음

7위는 프랑스 최대이자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미디어그룹인 비방디임.


비방디를 창립한 사람이 의외의 인물인데 바로 프랑스 초대 대통령이자 프랑스 마지막 황제인 나폴레옹 3세임.

비방디는 원래부터 미디어그룹은 아니었음 1853년 12월 14일, "Compagnie Générale des Eaux (CGE)"라는 이름의 수자원 회사가 나폴레옹 3세에 의해 설립됫고 1854년 리옹시 상수도 사업 허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유럽의 각 도시에 진출해서 상수도 사업을 했음.


수자원 사업에 집중해온 CGE는 1976년부터 여러 차례의 인수를 통해 쓰레기 처리, 에너지, 교통, 건설, 부동산 개발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했음.


(프랑스 최초의 유료방송사 카날+)

1983년에는 프랑스 최초의 유료방송사인 카날+에 출자했고. 지금도 대주주로 있음 1996년 CEO로 취임한 장 마리 메시에 밑에서 CGE는 미디어와 통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했고. 미디어 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건설 사업은 1998년 빈치SA로,


(비방디에서 분사된 베이올라)

수도와 쓰레기 처리, 교통 사업은 1999년 베이올라로 분사시켰음. 1998년, CGE는 이름을 비방디(Vivendi)로 변경했음.


(과거 비방디의 자회사였던 유니버셜 픽쳐스. 현재는 컴캐스트가 인수함)
 

2000년에는 유니버셜 픽쳐스등 시그램사의 미디어 자산과 비방디가 합병해 당시 세계 2위 규모의 미디어 기업인 비방디 유니버설로 재편되었음. 이때가 비방디의 전성기지만 무리한 인수와 그로인한 막대한 부채, 2000년대 초반 광고시장의 침체가 겹치면서 고작 2년만인 2002년 233억 유로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음. 장 마리 메시에 CEO는 경영상의 어려움과 프랑스 정치권과의 갈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고. 비방디는 2004년에 유니버셜 픽처스의 지분 80%를 GE에에 넘긴 것을 포함해서 많은 자산들을 매각했으며 기업규모가 전성기였던 2000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음.

 


2008년에는 자사의 게임 자회사 블리자드랑 액티비젼을 합병해서 엑티비전-블리자드를 설립했음. 하지만 2013년에 비방디가 엑티비전-블리자드 주식을 대거 팔았고 2016년에 완전히 다팔아서 더이상 엑티비전-블리자드는 비방디의 자회사가 아님.

이후 비벤디는 이탈리아 미디어그룹메디아셋 지분 12.3%를 사들여서 주요주주가 되었고 2020년 1분기 말 텐센트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부분을 팔았음 컨소시엄에 매각된 세계 최대 음반사 그룹의 지분 규모는 10%로 평가액은 33억 달러였음. 

추가로 비방디는 자사 OTT가 없음.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두고봐야 알듯..


6위 넷플릭스


연매출(2019년 기준): 201억달러
영업이익(2019년 기준): 26억달러
순이익(2019년 기준): 18억달러
총자산(2019년 기준): 339억달러
총자본(2019년 기준): 75억달러
시가총액(2020년 9월 27일 기준): 2129억달러
핵심인물: 리드헤이스팅스(회장 겸 CEO)

6위는 세계 최초의 OTT기업이자 세계 최대의 OTT기업인 넷플릭스가 차지함. 

(이전글) 세계 OTT 현황 - https://www.ilbe.com/view/11279023252


(넷플릭스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인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는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랑 마크랜돌프가 회사를 설립했고 1998년에 OTT서비스를 시작했음

처음에는 비디오 대여 사업부터 시작, DVD를 거쳐 현재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음. 현재 구독자수는 2020년 기준으로 1억 9300명을 돌파했음.



이 중 미국에서만 6,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음. 그리고 중국 북한등을 제외한 전세계 190여개국에 진출해서 서비스중임. 


전세계에서 경쟁자들이 등장하는 중에도 넷플릭스는 계속 세계 OTT1위를 유지하고있음.


(케이블TV 가입자수와 OTT가입자수 비교)

이른바 코드커팅(Cord-Cutting) 현상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고 이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매년 케이블TV의 구독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 물론 미국만 그런건 아님 그리고 블루레이를 비롯한 물리적 기록매체의 입지가 좁아져 가는 가장 큰 원인인 회사이기도 함




(좌측부터 미국의 지상파방송국, 케이블 체널, OTT기업들)

미국의 TV 역사에서 NBC CBS ABC 폭스등의 지상파 방송사가 주도한 첫 번째 물결, CNN, MTV, ESPN, HBO등의 케이블 채널이 주도한 두 번째 물결에 이어 OTT 서비스가 주도하고 있는 세 번째 물결을 상징하는 기업으로 사실상 21세기 미디어 산업에서 시장의 판도를 가장 크게 변화시킨 회사중 하나임

2018년 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넘긴 후 같은 해 5월에는 장중 한때 디즈니의 시가총액마저 뛰어넘어서 잠깐동안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미디어 그룹이 되기도 함. 하지만 2019년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시가총액은 디즈니가 더 높음.

그럼에도 디즈니 등 전통 미디어 그룹에 비해 늦게 세워진 넷플릭스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디즈니, AT&T, 컴캐스트에 맞먹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이 놀랍긴 함. 결국 디즈니, 워너 등 다른 미디어 기업들도 넷플릭스를 따라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을 정도인데 이와 함께 넷플릭스에 자사 콘텐츠의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지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만으로는 이들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라는 회의론도 나오고있고, 특히 그동안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물량공세를 펼쳐왔지만 진정한 킬러 콘텐츠의 수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자주 지적이 있음.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0년 우한폐렴의 창궐로 인해 스트리밍 붐이 오면서 넷플릭스는 우한폐렴 사태의 큰 수혜주가 되었고(사실 우한폐렴 사태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종목은 게임쪽임. 나중에 다뤄볼까하는데..)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같은 해 3월에는 다시 한번 디즈니의 시가총액을 꺾고 황좌를 탈환, 6월에 들어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0억 달러의 벽을 돌파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디즈니, 컴캐스트 AT&T랑 엎치락 뒤치락 경쟁하는중임

2019년 12월 넷플릭스는 처음으로 전 세계 지역별 구독자 수와 성장세를 직접 공개했는데
2017년 1분기 대비 2019년 3분기 구독자 수의 증가폭은 아래와 같음.

북미(본토): 5460만 명 → 6710만
유럽, 중동, 아프리카: 1970만 명 → 4740만 명
남미: 1540만 명 → 2940만 명
아시아, 태평양: 470만 명 → 1450만 명

(관련 기사)https://news.v.daum.net/v/20191217101351409

보면 알겠지만 북미지역은 디즈니, HBO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하면서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다른 지역은 계속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있음. 하지만 경쟁자들이 본격적으로 전세게에 진출한다면. 역시 북미처럼 성장세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추정됨.

참고로 저번에 국내 OTT에 관한 글을썼을때 많은 사람들이 HBO Max를 많이 기대하던데. HBO나 디즈니가 본격적으로 진출하면 넷플릭스도 골치가 아플거임. 일단은 계속 두고봐야 알겠지만..


그리고 넷플릭스는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와 함께 미국영화협회의 가입되어있음. 비록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5대메이저 스튜디오는 아니지만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에 맞먹는다고 보면 됨. 


5위 베르텔스만


연매출(2019년 기준): 213억 달러
순이익(2019년 기준): 10억 달러
총자산(2019년 기준): 273억 달러
총자본(2019년 기준): 104억 달러
소유하고있는 OTT: 없음

베르텔스만은 독일 최대의 미디어그룹이자 유럽 최대의 미디어 그룹임. 창립은 1835년에 했음.
 

베르텔스만은 6개의 부문사로 나뉘어 있음


* RTL그룹: 유럽에서 가장 큰 민영 대중메체 (TV 및 라디오) 운영자.

* Gruner + Jahr: 유럽 최대의 인쇄 및 출판사.

* BMG 베르텔스만 뮤직 그룹(Bertelsmann Music Group)

* 랜덤하우스: 유럽에서 가장 큰 출판사. 

* 다이렉트 그룹(Direct Group): 유럽 최대의 북클럽.

* 아르바토: 국제 미디어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
 

 

4위 내셔널 어뮤즈먼트


연매출(2019년 기준): 278억 달러
영업이익(2019년 기준): 42억 달러
순이익(2019년 기준): 32억 달러
총자산(2019년 기준): 495억 달러
총자본(2019년 기준): 132억 달러
시가총액(2020년 9월 27일 기준): 182억 달러
핵심인물: 샤리 레드스톤(회장)

보유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국: CBS(Columbia Broadcasting System)



소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쳐스(Paramount Pictures)



소유하고 있는 주요 케이블 방송 채널: MTV


소유하고 있는 OTT: CBS ALL ACCESS




내셔널 어뮤즈먼트는 1936년 마이클 레드스톤이 보스턴 교외 데덤에서 노스이스트 극장 주식회사로 설립한 회사로, 이 지역의 영화관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음. 50년 후인 1986년 창업주의 장남인 섬너 레드스톤이 입사하면서 내셔널 어뮤즈먼트(National Audiments)로 개칭해 왔음. 그 해, 그 회사는 미국 전역의 방송국에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전 CBS 자회사였던 바이어컴을 인수했음. NA는 1990년대 초 비아콤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일련의 대규모 인수를 단행하면서 1994년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모기업인 파라마운트 커뮤니케이션스(구 걸프+웨스턴)을 인수했다. 1994년 7월 파라마운트 커뮤니케이션스 인수로 내셔널 어뮤즈먼트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가 되었음.

2019년 12월 현재 내셔널 어뮤즈먼트는 직접 및 자회사를 통해 ViacomCBS의 지분의 8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모기업임.

내셔널 어뮤즈먼트의 계열사인 바이어컴CBS의 역사를 살펴보면 1927년 CBS가 설립되고 1952년 CBS 필림스 디버전(바이어컴)이 설립됬으며 1971년 바이어컴이 CBS에서 분사됬음,

이후 1995년 웨스팅하우스가 CBS를 인수했고, 바이어컴은 섬너 레드스톤의 내셔널 어뮤즈먼트에 인수했음. 그리고 나서 내셔널 어뮤즈먼트(바이어컴)가 CBS를 인수함. 쉽게 말해서 바이어컴은 자회사고 CBS는 모회사였는데 자회사가 모회사를 인수합병한거였음.

그런데 그 이후 합병 시너지가 안난다는 이유로(???) 2006년 바이어컴이 CBS코퍼레이션이랑 바이어컴으로 나뉘어졌음. 


(섬너 레드스톤 회장의 딸이자 현재 바이어컴CBS회장인 샤리 레드스톤)

그러다가 13년 뒤인 2019년에 창업주 섬너 레드스톤 회장의 딸인 샤리 레드스톤의 주도로 CBS코퍼레이션이랑 바이어컴이 다시 재합병하기로함. CBS코퍼레이션이 규모가 더컸기에 CBS주도로 합병했으며 합병회사의 이름은 바이어컴CBS임.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으로 키운 섬너 레드스톤은 1923년 생으로 유대인출신임. 현 회장인 샤리 레드스톤의 아버지로 총 두번결혼해서 1남1녀를 뒀음. 

2008년에 방한해서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가진적이 있었는데 관심있는 사람들은 들어가서 보면 됨.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5/30/2008053000799.html




2016년에는 치매설이 불거졌고 결국 바이어컴의 명예회장으로 물러났고, 4년뒤인 2020년 8월 13일 97세의 나이로 사망함.


(테드 터너(좌), 루퍼트 머독(우)

섬너 레드스톤은 한때 CNN의 창립자인 테드 터너와 뉴스 코퍼레이션 회장인 루퍼트 머독과 함께 세계 3대 미디어황제라고 불렸었음.



현재 섬너 레드스톤은 치매를 앓다가 사망했고, 테드터너도 현재 치매인 상태임. 유일하게 멀쩡한 사람이 루퍼트 머독밖에 없음.


(섬너 레드스톤(좌), 신격호(우)

작년에 일베에 정보글썼을때도 그랬고 우리나라에서는 섬너 레드스톤 회장이 롯데의 신격호 창업주와 닮았다고 많이들 말함. 

그리고 둘의 공통점도 은근 많은데
둘다 1920년대생으로 90세 이상살았다.
치매를 앓았다.
말년에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둘다 2020년에 죽었다 등등

의외로 비슷한게 많긴 했음. 사람이 늙으면 서양인 동양인 안가리고 외모가 비슷해진다는 말도 있던데 어느정도 사실인듯.



3위 AT&T


연매출(2019년 기준): 342억달러
영업이익(2019년 기준): 93억달러
총자산(2019년 기준): 692억 달러
총자본(2019년 기준): 287억 달러
시가총액(2020년 9월 27일 기준): 1997억 달러(모회사인 AT&T 기준), 696억 달러(타임워너가 인수될 당시)
소유하고있는 지상파 방송국: 없음
소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



소유하고있는 주요 케이블 방송 채널: CNN, HBO


소유하고있는 OTT: HBO MAX, DC 유니버스




먼저 AT&T전체가 미디어 그룹이 아님. 휘하에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워너미디어를 인수했기때문에 AT&T도 통상적으로 미디어 그룹으로 쳐주는건데.. 위에 연매출은 AT&T의 전체 매출이 아닌 미디어부문 자회사 즉 워너미디어의 연매출임. 시가총액의 경우 미디어부문(워너미디어)의 시가총액을(지금은) 알수 없기때문에 그냥 전체 모회사인 AT&T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했음.




AT&T를 세계 3위의 미디어그룹으로 만든 워너미디어의 원래이름은 타임 워너임.
 

타임워너는 1966년 주차장업을 영위하던 키니파킹(Kinney Parking Company)과 청소업을 주로 내셔널클렌징회사( National Cleaning Company)가 합병한 키니내셔널서비스(Kinney National Services, Inc.)를 모태로 탄생했음. 키니내셔널서비스는 1967년 현재의 DC코믹스와 애쉴리 페이머스(Ashley-Famous)를 인수하며 미디어/연예사업을 발을 들여 놓았고 1969년 워너브라더스-세븐아츠(Warner Bros.-Seven Arts)를 인수함. 이때 반독점법안으로 인해 애쉴리페이머스를 매각했음. 워너브라더스-세븐아츠(Warner Bros.-Seven Arts)는 1970년 우드스탁의 뜻하지 않은 성공으로 인해 회생하며 지금의 워너브라더스가 됨.

 

이와 함께 키니내셔널서비스는 엘렉트라 레코드(Elektra Records)와 논서치 레코드(Nonesuch Records)를 인수하며 음반산업에도 진출하게 되는데 후에 애내들이 워너뮤직그룹으로 발전하게 됨. 그러다가 1972년 키니내셔널서비스는 워너커뮤니케이션(Warner Communications Inc.)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본격적으로 워너 기업이 등장하게 됨.


(워너 커뮤니케이션의 로고)

워너커뮤니케이션은 계속적인 성공으로 1976년 아타리컴퓨터(Atari Computer)를 인수하여 컴퓨터산업에도 진출했는데.. 아타리 쇼크로 큰 손실을 당해 1984년 결국 아타리컴퓨터를 매각해버림. 또한, 워너커뮤니케이션은 1975년 아멕스와 합작으로 워너-아멕스새털라이트엔터테인먼트(Warner-Amex Satellite Entertainment)를 설립하여 MTV(1981), 니켈로디언(1979), 무비채널(TMC)를 개국했음. 그러나 1984년 워너-아멕스새털라이트엔터테인먼트의 아멕스지분 50%를 인수하여 바이어컴으로 매각하였으며 바이어컴은 MTV 네트웍스로로 개명했음.


그러다가 1990년 타임과 합병을 했고 우리가 잘아는 타임워너라는 이름이 이둘을 합쳐서 만든 이름이었음.

1996년에는 테드터너가 만든 TBS(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을 75억달러에 인수했고 이에따라 CNN은 타임워너의 자회사가 됨.



(AOL 타임워너 로고)

2001년에는 AOL과 합병해서 AOL타임워너가 되기도 했지만 얼마안가 닷컴버블이 꺼지고 심각한 손실을 기록하자 AOL을 다시 분리됬음. 이후 AOL:는 버라이즌이 2015년에 인수했는데 

이 버라이즌이라는 회사가 AT&T의 라이벌 회사임

한때 하나였던 AOL과 타임워너를 버라이즌이 AOL을 인수하고 타임워너는 AT&T가 인수하는게 참 어떻게 보면 기구하기도 하고..

그리고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세계 미디어는 타임워너의 시대였음.

라이벌인 디즈니랑 비교해서 오히려 이때는 타임워너가 더 규모나 위상이 더 컸었음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세계의 시가총액을 보면 타임워너가 디즈니를 계속 앞서고 있었음.
http://fortboise.org/top100-history.html

2000년대는 워너브라더스 영화의 전성시대이기도 하는데


(반지의 제왕 시리즈)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등을 워너가 배급해서 대박을 냈음. 그외에 다크나이트도 워너가 배급했음. ]



그래서 2000년대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10개중 5개가 워너영화였음

그러다가 디즈니가 타임워너를 추월한후 계속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건 밥 아이거가 CEO로 취임하고 나서부터임 밥 아이거 이후 디즈니가 잘나가는 스튜디오들을 하나씩 먹고 나중에는 세계 4위 미디어그룹까지 인수했으니....

2003 AOL이 타임워너에서 나간이후 2009년에는 타임 주식회사까지 나가게 되면서. 타임워너는 1990년 이전의 워너 커뮤니케이션스의 자회사들밖에 안남았음. 타임이 나갔지만 그래도 타임워너라는 이름을 유지하다가


2016년에 AT&T가 타임워너를 인수한다고 발표했고 2018년에 완전히 인수함 인수금액은 854억 달러였음.


(워너미디어의 로고)

2018년 AT&T가 타임워너를 인수한 직후 타임워너는 사명을 워너미디어로 바꿔서 현재에 이르게됨.


현재는 넷플릭스에 맞서서 HBO MAX를 출시했음. HBO MAX는 디즈니계열 OTT, 아마존과 함께 넷플릭스에게 위협이 되는 OTT라고 평가가 됨. 실제로 일게이들중에서 HBO Max를 기대하는 게이들이 많더라.

 

2위 컴캐스트


연매출(2019년 기준): 502억달러
영업이익(2019년 기준): 58억달러
순이익(2019년 기준): 30억달러
총자산(2019년 기준): 922억 달러
총자본(2019년 기준: 922억 달러
시가총액(2020년 9월 27일 기준): 2108억 달러(모회사인 컴캐스트 기준)
핵심인물: 브라이언 로버츠(회장 겸 CEO)

소유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국: NBC(National Broadcasting Company)


소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 유니버설 픽쳐스(Universal Pictures)


소유하고 있는 OTT: 피콕


2위는 컴캐스트가 차지함 AT&T와 마찬가지로 컴캐스트가 전체가 미디어그룹인건 아니고 휘하에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NBC유니버셜과 SKY그룹을 컴캐스트가 인수하게 되면서 미디어그룹이 됬음.

위에 연매출은 AT&T처럼 컴캐스트의 전체 매출이 아닌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NBC 유니버설과 SKY의 연매출을 더한 거임. 시가총액의 경우 미디어부문의 시가총액을 알수 없기때문에 그냥 전체 모회사인 컴캐스트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했음.


먼저 NBC유니버설은 SKY를 제외한 컴캐스트의 미디어회사들의 모회사임. 그중 중심은 NBC와 유니버설 픽쳐스가 있는데 NBC는 원래 GE(제너럴 일렉트릭)의 자회사였고 유니버설 픽처스는 위에도 써져있듯이 비방디의 자회사였음. 2004년에 둘을 합병하면서 NBC유니버셜이 됬고 2013년에는 두 회사 모두 지분을 컴캐스트에게 팔면서 NBC유니버설의 자회사가 됨.


NBC유니버설과 함께 컴캐스트 미디어 자회사인 SKY는 위성방송으로 영국등 유럽에서 위성방송사업을 하는기업으로 기업규모가 의외로 큼.. 만약 독립기업이었다면 비방디보다도 더 컸음. SKY는 루퍼트 머독의 21세기 폭스의 관계사로 2017년 21세기 폭스가 매각되는거를 두고 디즈니와 컴캐스트가 다툴때 21세기 폭스는 디즈니가 먹고 SKY는 컴캐스트가 인수하면서 SKY는 컴캐스트의 자회사가 됨..


1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연매출(2019년 기준): 695억달러
영업이익(2019년 기준): 148억달러
순이익(2019년 기준): 110억달러
총자산(2019년 기준): 1939억달러
총자본(2019년 기준): 938억달러
시가총액(2020년 9월 27일 기준): 2240억달러
회장: 밥 아이거
CEO: 밥 차이펙

소유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국: ABC(American Broadcasting Company)


소유하고 있는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영화사: 월드 디즈니 픽쳐스



소유하고 있는 주요 케이블 채널: ESPN


소유하고 있는 OTT: 디즈니+, 훌루, ESPN+, 핫스타



1위는 다들 예상했겠지만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차지함. 세계 최대의 미디어그룹임.


(월트 디즈니)
월트 디즈니가 1923년 창업한 회사임 초창기에는 디즈니 일가가 경영했지만 이후 전문경영인이 경영했지만 1980년대까지 디즈니는 영 쉬원찮았음


(마이클 아이스너)

디즈니는 1984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당시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사장이었던 마이클 아이스너를 사장으로 앉혔는데 그가 디즈니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후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함. 1993년에는 독립 영화사 미라맥스를 인수했고, 1996년에는 190억 달러 규모의 캐피털 시티스 커뮤니케이션스(Capital Cities Communications)를 통째로 인수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음. Cap Cites가 1985년에 먹은 미국의 전국 지상파 방송망인 ABC는 물론, ABC가 1984년에 인수한 북미 최대 스포츠 채널인 ESPN도 이때 디즈니에 편입됨. 그의 지휘 아래 디즈니는 스포츠 분야에도 진출했었음.


(밥 아이거 디즈니 회장)

그러다가 2005년 마이클 아이스너 회장이 이사회와의 불화로 퇴임하면서 신임 CEO로 밥 아이거가 등장하는데 이 사람의 경우는 마이클 아이스너보다도 한술 더떠서 각종 컨텐츠 기업들뿐 아니라 세계 4위의 미디어그룹까지 인수하는등 인수합병 전략을 더욱더 확대했음.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2006년에는 픽사 스튜디오를 74억달러에 인수했고


2009년에는 마블코믹스의 모회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40억달러에 인수했고,


2012년에는 조지 루카스가 설립한 루카스필름을 40억달러에 인수함..


(밥 아이거 디즈니 회장(좌), 루퍼트 머독 21세기 폭스 회장(우))

그리고 2019년 세계 4위의 미디어 그룹인 21세기 폭스를 713억 달러에 인수함.

중간에 21세기폭스를 인수할때 컴캐스트와 잠깐 경쟁을 했었지만 컴캐스트는 21세기 폭스의 관계사인 SKY만 인수하과 물러났고 나머지 21세기 폭스중에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FOX계열 방송국들을 제외한 나머지 21세기 폭스의 자회사들은 전부다 디즈니가 인수함.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폭스와 폭스뉴스, 폭스 스포츠는 루퍼트머독이 그대로 갖고있으며 2019년 3월에 폭스코퍼레이션으로 통합되어 머독의 회사로 남음.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FOX계열 방송국이 팔리지 않은 이유는 이미 디즈니는 ABC라는 지상파방송국을 가지고있기때문임. 디즈니가 미국 지상파 방송국 폭스를 먹으면 미국 방송 독과점이 되기때문에 반독점법으로 철퇴맞거든.. 이미 NBC가 그런적이 있었고.


(미국 박스오피스 시장 점유율 순위)

21세기 폭스 인수 직후 디즈니의 미국 박스오피스 시장점유율을 35.3% 전체 시장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했음. 2019년의 디즈니는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이하여 날라다녔는데..




2020년에 밥 아이거가 CEO에서 물러나고 밥 차이펙이 취임했는데 그 해에 우한폐렴이 터지는 바람에 한껏 올랐던 디즈니의 주가는 한풀 꺾이게됨. 오히려 넷플릭스의 경우 우한폐렴 특수로 주가가 엄청올라서 또다시 디즈니 시가총액을 추월하기도했었음.. 지금은 다시 디즈니가 앞서고 있지만




또한 우한폐렴을 통해서 짱깨공산당이 많이 욕을 쳐먹으면서 중국 공산당에 빌빌거리는 미국의 IT기업들, 미디어그룹들이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그중 디즈니가 포함되어있음.

디즈니는 과연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 이대로 짱깨새끼들한테 빌빌거리는 타락한 미디어의 표본이 될까 아니면. 이를 걷어내고 다시 한번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미디어그룹이 될까. 디즈니의 선택에 달렸다고 봄.


이상으로 오늘의 정보글을 마치겠음 부족한 글을 봐줘서 고맙다 이기. 다음에는 새로운 주제로 찾아오겠음.


세계 미디어그룹 TOP7를 알아보자 7줄 요약
1. 7위 비방디
2. 6위 넷플릭스
3. 5위 베르텔스만
4. 4위 내셔널 어뮤즈먼트
3. 3위 AT&T
2. 2위 컴캐스트
1. 1위 월트 디즈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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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밑바닥에서 글로벌로~ 발전소장 에르 :) 2020. 9. 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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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넷플릭스의 한국진출,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전쟁에 대한 

미디어 정보글을 썼는데 이번엔 디즈니만큼이나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드림웍스에 관한 내용임. 

뭐 이미 익히 알려진 역사를 다루는지라 아는 게이들에겐 

살짝 무료할 수 도 있다는 점 미리 알림 

 

일단 CJ와 드림웍스가 어떻게 손을 잡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다루고 

일게이들에게 친숙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한국 진출에서도 다뤄봄 

 

Part 1. CJ와 드림웍스가 만나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이어진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 킹

디즈니 르네상스를 주도하는 두 인물이 있었음 

바로 (위) 마이클 아이즈너와 (아래) 제프리 카젠버그 

 

둘은 디즈니 전성기를 주도한 주역들이지만 

치열하게 권력게임을 벌였고 결국 

마이클 아이즈너가 승리함. 그리고 카젠버그는 퇴사 

 

 

이때 퇴사한 카젠버그와 손잡은 인물이 

바로 90년대 흥행 메이커였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이들은 타도 디즈니를 내걸고 뭉치게 됨 

 

 

그렇게 카젠버그, 스필버그, 게펜이 뭉쳐서 

만든 게 바로 드림웍스. 하지만 이들은 고민에 빠짐 

이유는 바로 투자와 시장확장때문. 

 

투자금도 투자금이지만 이들이 주목한건 

향후 그 성장세가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아시아 시장이였음 

특히 한국, 일본, 중국등 동아시아 지역. 

북미지역은 이미 디즈니를 비롯한 라이벌들이 

판을 치고 있었고 유럽시장은 정체상태고 

달리 들어갈 틈이 없었거든. 

 

 

여담이지만 이들의 선견지명은 ㅆㅅㅌㅊ 였음 

훗날 세계 영화시장에서 중국이 2위, 일본이 3위 

한국이 6위를 기록할정도로 

동아시아 지역의 영향이 커졌거든 

이런거 보면 확실히 사람 보는 눈이라는게 타고나나봄 

 

 

이들이 주목한 인물은 

바로 한국의 삼성 회장 이건희였음. 

몇몇 일게이들은 의문을 가질꺼임. 

왜 일본이나 중국이 아니라 한국기업을 택했냐고 

일단 중국은 당시 80년대 막 죽의 장막에서 벗어나 

한창 개혁개방이 진행중이라 아직 여력도 없고 

불확실한 시장이였고 (공산당이 허락할리도 없고) 

일본은 이미 디즈니라든지 여러 드림웍스의 라이벌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투자중이라 관심없음 ㅇㅇ 

 

그러다보니 한창 경제적 호황을 누리며 

급성장하고 있던 한국 기업을 선택한거임.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건희의 경우 

사업감각도 탁월하지만 유년시절부터 

영화나 만화광으로 유명했던 양반임. 

오늘날 한국 영화나 드라마의 근간이 되는 

삼성영상사업단 사업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등 

문화컨텐츠 산업에도 관심이 지대한 인물이였음 

 

 

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고 

일갈하며 신경영을 선언했던 이건희는 

삼성의 과감한 혁신을 추구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었고 

스티븐 스필버그나 카젠버그는 

투자유치와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갈망이 있었음. 

 

이렇게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니 

당연히 세 사람은 만나게됨

그리고 여기서 이건희는 통크게 

9억달러 전액을 투자할 것이니 대신 드림웍스 경영에 

삼성이 참여할 것과 아시아 지역 배급권을 요구함 

그렇게 협상이 잘되나 싶었는데 결국 틀어짐 

 

 

이 담판의 실패를 훗날 스필버그는 이렇게 말함 

"대화를 나누는 두 시간 반 동안 반도체라는 말이 

20 번쯤은 나왔을 거다. 머릿속이 온통 반도체 생각으로 

꽉 찬 사람이 영화산업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을까?”

 

이건희는 반도체와 영상사업의 융합을 도모했고 

카젠버그나 스필버그는 영상사업 그 자체를 본 것이니 

서로 생각자체가 달랐고 무엇보다 

카젠버그나 스필버그는 이건희가 9억 달러 전액을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하며 자신들을 좌지우지할까봐 

우려가 컸다고함. 그래서 거절한거고 

 

흔히 삼성과 드림웍스의 담판 실패를 

스필버그 말따라 이건희가 반도체 얘기만 주구장창해서 

끝난걸로 알고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음. 

서로 주도권 싸움을 벌인건데 결국 둘다 타협이 안된거지 

 

 

이때 그런 드림웍스를 눈여겨 본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CJ (당시는 제일제당) 일가 두 남매 

회장 이재현 (동생), 부회장 이미경 (누나) 

 

93년 제일제당이 삼성에서 계열분리된 이후 

이 두남매는 제일제당이 설탕만 팔고 앉아서는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함 

그래서 문화산업 진출을 내걸고 드림웍스와 담판을 시도 

 

 

잠깐 여기서 설명을 하자면 아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잘 모를 급식게이들이나 

기업 역사 관심없는 게이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이재현과 이미경 두 남매는 

작고한 삼성창업주 故 이병철의 손주들임. 

이병철의 맏아들인 故 이맹희 자식들인데 

이병철과 이맹희의 관계는 다들 알꺼임 

(더 나아가 이건희도) 최악의 관계였음

 

   

 

(긴 글 보느라 무료했을 게이들 잠깐 보라이기) 

 

TV조선 강적들에도 다룬 내용이긴한데 

이재현과 이미경은 달랐음. 

이재현은 장손에 이미경은 장손녀다보니 

이병철의 사랑이 남달랐다고함 

왜 첫딸은 살림밑천이고 첫 정이 무섭다고 하잖음. 

또 옛날 어른들 장손 장손 하는거 있잖음. 

그러다보니 알게모르게 작고하시기전 챙겨준게 엄청남 

이 말을 왜 하느냐. 삼성 못지않은 현금보유를 자랑함 

투자할 여력이 빵빵했단 소리임 

 

 

 

그렇게 두 남매는  카젠버그와 스필버그는 만나고 

바로 친구 먹었다고함. 두 남매는 카젠버그와 스필버그의 비위를 

최대한 맞춰주며 설득했다고 하고 

카젠버그와 스필버그 입장에선 투자금도 투자금이지만

삼성에 비해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CJ (당시는 제일제당)이 

맘에 들었고 (경영참여니 이런 소리 안하니 맘에 들겠지?) 

 

 

95년 4월 제일제당이 3억 달러를 투자하는 2대 주주로 참여해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의 판권을 보유하며 

영화배급, 마케팅, 영상 관련 기술 등 노하우를 지원받기로 합의함 

 

그 해 8월, 멀티미디어사업부가 신설돼 

 CJ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고 

98년엔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강변이 오픈함 

 

 

사실 CJ와 드림웍스의 합작당시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내에서도 비판과 조롱이 쏟아졌다고함 

한국에선 아니 설탕 만드는 회사가 갑자기 무슨 영화냐고 

미국에선 어디 듣보잡 동양회사에서 지원받았냐고 

카젠버그랑 스필버그도 한 물 갔다고 비아냥댐 

 

 

특히나 1997년 한국에 IMF 외환위기가 발생하자 

CJ가 손 떼는거 아니냐. 이러다 둘다 망하겠다 예측도 나오지만 

ㅇㅇ 그냥 추측으로 끝남. 오히려 둘의 관계는 꽤 성공적이였음 

 

드림웍스는 드림웍스대로 아시아 시장을 진출하며 

세계시장의 기반을 단단히 다졌고 

CJ는 식품기업에서 문화산업 대표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됨 

 

 

그러다 2006년 CJ가 드림웍스 지분 매각을 매각함 

왜냐하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부분 제외)가 파라마운트에게 먹힘. 

CJ입장에서는 어차피 빼먹을거 다 빼먹었으니 지분을 매각한거임 

하지만 둘은 그 이후에도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함

드림웍스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한국 배급은

계속 CJ가 맡기도 했고 말야 

 

 

Part 2. CJ를 등에 업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승승장구하다 

 

 

그러던 중 2004년 카젠버그는 

애니메이션 산업에 좀더 집중하기 위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독립함 

 

흔히 많은 사람들이 드림웍스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같은 회사인줄 알고있었는데 둘은 엄연히 독립적 관계였음 

(물론 지금은 다시 또 한 식구가 됐음. 존나 복잡하긴 함 ㅋㅋㅋ) 

 

2005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독립된 형태로 남고 

드림웍스는 파라마운트가 인수함

다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7년 (200-5-2012) 독점 배급권을 가지기로 협상했고 

어쨋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독립된 형태로 존속됐음 

물론 한국내 배급권은 여전히 CJ가 가지고

 

 

그후 한국시장은 거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장악함

같은 시기. 전세계적으로  한창 픽사가 기세등등하고 있음에도 

(디즈니는 2010년까진 쪼그라져 있었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한국내 최대 배급사이자 

극장체인을 가지고 있는 CJ를 등에 업고 

시장을 주도하다시피 하는데 오죽하면 픽사가 

전세계 영화시장 상위 10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기를 못 펴는

시장이 바로 한국 이였음. 

반면 픽사나 디즈니는 일본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그래서 오죽하면 한국 = 드림웍스, 일본 = 디즈니 픽사란 말이 

한동안 나돌기도 했음 (물론 2014년 이후 이건 확 바뀜) 

 

다 다루면 이게 무슨 애니 정보글도 아니고 

길어지니까 몇몇 작품만 추려서 설명하면 

 

 

가령 2014년 1월 디즈니 겨울왕국 개봉이전까지 

한국내 최다 관객을 동원한 쿵푸팬더 2의 경우 

한국 수익은 중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인 

41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일본은 1300만달러에 그침 

(쿵푸팬더 1도 마찬가지) 

 

 

드래곤 길들이기 1만 해도 

한국에서는 2500만 달러로 영국 다음으로 

세계 2위 흥행을 기록하지만 

일본에서는 고작 550만 달러 흥행에 그침 

드림웍스 경영진이 경악했다고 전해짐 

세계 6위 시장에선 2500만불 벌어들이는데 

세계 3위 시장에서 5분의 1 수입이라니 ㄷㄷ 

 

 

반면 2010년 개봉한 픽사의 토이 스토리 3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키는데 

일본에서 무려 1억 2천만 달러의 엄청난 수익을 거둠 

반면 한국에선 소소하게 1200만달러에 그침 

앞서 쿵푸팬더나 드래곤 길들이기보다 

훨씬 못한 성적인데 이건 유독 한국만 그럼 ㅋㅋㅋㅋㅋ 

 

 

 

심지어 2013년 개봉한 픽사의 몬스터 대학교는 

CGV와 수익배분문제로 인한 갈등으로 

서울지역 CGV에서는 아예 상영 취소함 ㄷㄷㄷㄷ

이로 인해 한국 흥행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됨 

추석시즌임에도 최종관객수 87만명에 그침 

(서울 CGV가 거부했는데도 이정도면 ㄷㄷ) 

 

그래서 국내 디즈니 픽사팬들은 CJ를 존나 싫어함 

드림웍스만 밀어주는 것도 모자라 

디즈니나 픽사 애니 찬밥취급하는데가 CJ거든 

 

 

하지만  2014년이후론 디즈니 겨울왕국이 1000만 관객 돌파하고 

2015년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 496만 관객들 돌파하면서 

역대급 흥행기록을 하면서 기존의 공식이 깨지는데 

사실 어쩌면 디즈니 픽사가 대단하긴 함 

 

CJ등에 업힌 드림웍스가 달리 디즈니나 픽사는 

한국에서 전혀 단단한 배급기반이 없음에도 

이정도로 흥행돌풍이 이어지는걸 보면 말야 

(물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자체가 죽을 쑤는 문제도 있고) 

 

https://www.boxofficemojo.com/

 

박스오피스 모조인데 심심한 게이들은 

2014년 이전까지 디즈니 픽사와 드림웍스 작품의 

한국내 흥행실적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아실수 있을꺼임 

일본이랑 비교해보면 더 극명한 차이를 느낄수있음 

 

심지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경우 아예 일본 상영조차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함. 그러다보니 

드림웍스 자체에서도 고민이 컸다고함. 

일본이 북미, 중국 다음으로 세계 3위 영화시장인데 

이상하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일본만 가면 기를 못폄 

 

 

 

아무튼 그러다보니 카젠버그는 드림웍스 애니만

개봉했다하면 한국을 찾아 친목질함 

CJ 계열 채널 인터뷰만 하는걸로도 유명한데 ㅋㅋㅋ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독점 인터뷰까지 함 

 

 

지금은 덜하지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개봉했다하면 CJ 전 케이블에서 홍보를 엄청나게 때림 

가령 쿵푸팬더, 슈렉, 드래곤 길들이기 같이  

프랜차이즈물은 특집편성해서 CJ 계열 영화채널에서 

다시보기까지 해주는데 오죽하면 다른 배급사 관계자들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 할 정도였다고함 

 

그리고 CJ의 드림웍스 밀어주기는 점점 도가 지나치는데 

바로 더빙팬들이 경악하는 연예인 더빙 

 

 

정말 국내 톱스타들이 드림웍스 애니 더빙을 도맡아함 

사실 디즈니나 픽사도 연예인 더빙이 아예 없는건 아님 

 

하지만 지난 20년간 디즈니 - 주먹왕랄프 : 정준하/ 픽사 - 업 : 이순재 옹 

이 두 작품에 그치는데 반해 드림웍스 더빙에 

참석한 톱스타들은 규모로만 수십명에 달함 

 

송강호, 황정민, 신동엽, 정준호, 정웅인 

한예슬, 김수로, 이제훈, 류승룡, 한혜진

유해진, 이종혁, 보아,  유재석, 김상중 

오승윤 (매직키드마수리의 마수리) 등등

(지금 당장 생각나는 인물만 적어도 이정도임) 

 

그러다보니 DVD프라임이나 DC성우갤같은데선 

CJ의 만행이라며 극혐하는 경우도 많음. 

당장 좋은 성우들도 많은데 연예인 더빙을 앞장서는게 CJ 

 

 

근데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고 드림웍스 자체가 

연예인 더빙을 선호하긴함. 다만 디즈니 픽사와 차이점은 

디즈니 픽사는 한국어 더빙의 경우 연예인을 섭외하더라도 

오디션 과정을 거치며 선발하는데 비해 

드림웍스는 걍 때려박기 수준임. 그러다보니 더빙팬들중엔 

드림웍스 애니는 아예 취급안하는 분들도 많으심 

거기엔 CJ의 역할이 크다는 평가임 

 

 

아무튼 카젠버그는 최근까지도 한국을 자주 찾아 

한창 친목질하고 돌아가는게 예사였음 

 

 

하지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의 부활과 맞물려 점차 하락세를 타게됨

디즈니나 픽사,심지어 후발주자였던 

블루 스카이에게도 밀리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다 

 

 

결국 컴캐스트란 회사가 인수함. 

카젠버그 또한 퇴진함. 그리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권도 

컴캐스트 산하 유니버설 픽처스의 한국지사인 

UPI 코리아에서 맡기로 결정됨. 고로 CJ와 완전한 결별인 셈 

 

그러다보니 향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한국 흥행에 대해 

전망이 여러모로 엇갈림. 한쪽에선 여전히 먹힐거다 

한쪽에선 그동안은 디즈니 픽사에 비해 단단한 CJ 배급망 덕분이지 

앞으론 디즈니 픽사에 점점 밀릴거다 이런 관측이 엇갈림 

 

 

그래서 곧 개봉되는 드래곤 길들이기 3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과연 CJ 배급망 없이도 

1,2탄 처럼 과연 성공할수있을까 하고 말야 ㅋㅋㅋㅋ 

 

 

아 그리고 지난 정보글에 다룬 내용이지만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디즈니가 훌루와 디즈니 + 쌍끌이 전략으로 간다고 했는데 

 

 

훌루의 경우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해서 

지분이 60%고 컴캐스트가 30%야 

이 말인즉 앞으로 훌루에서 디즈니 픽사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동시에 방영된다는 소린데 ㅋㅋㅋ 

이점에 대해 미국 본토에서도 재밌단 의견들이 많다고해 

그동안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 디즈니 안티 이미지가 강했거든 

툭하면 드림웍스 애니에서 디즈니나 픽사를 

디스하는 장면이 수두룩하게 나왔는데 ㅋㅋㅋ 

같은 식구로 한 배를 탄셈이니 흥미롭단 의견이야 

 

3줄 요약 

 

1 24년전 CJ와 드림웍스가 손을 잡고 

2 지난 20년 드림웍스 한국에서 승승장구함 

3 이젠 CJ를 뒤로 하고 홀로서기하는데 과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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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밑바닥에서 글로벌로~ 발전소장 에르 :) 2019. 1.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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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문화의 힘이 무섭단 말들을 많이 함.


대중과 가장 친숙하면서도 그들의 지성과 감성에 영향을 지대하게 끼치는 존재가 문화니까 


특히나 어릴때부터 학습하고 체감하는 문화의 위력은 대단함 

 

가령 미국의 문화첨병으로 예전엔 

맥도날드, 코카콜라, 나이키 등등 많이들 꼽는데 

(그래서 툭하면 반미시위날때 매장 습격당하는데가 여기고)

그 못지않게 아니 더 강력한 문화첨병으로 꼽는게 있음


다들 같은 생각이겠지만 디즈니임

 

 

디즈니는 수십년간 전세계 아동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강한 대표적 브랜드임.


 미국, 유럽은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고 

사람은 어릴때 보고 자란 문화적 체험이 각인되어

성인이 될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어릴때 디즈니나 일본 애니를 보고 캐릭터를 소비한 

성인들이 나중에 미국이나 일본, 그리고 그들의 브랜드나 

제품에 친숙함을 가지고 소비하는건 흔한 일임. 

(물론 나라를 싫어할수있음. 하지만 그 제품은 소비함) 

 

괜히 한국의 미키마우스나 일본의 아톰, 헬로키티

한국의 뽀로로가 무섭다는게 아님 

 

 

더쓰고싶으면 서론길다고 게이(게시판 이용자)들이 죽여버린다고 할까봐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렇게 막강한 힘을 가진 대표적인 기업 브랜드가 바로 디즈니임. 

 

그래서 전문가들중엔 디즈니는 단순히 기업이 아니다. 

디즈니는 그 자체로 문화다 (살짝 빨아주는 거같기도 한데) 란 말들도 많이함. 


그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는 취임이후 


그런 디즈니의 엄청난 강점을 바탕으로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 폭스 영화 TV사업부문 인수를 

추진하고 성공시켜 현재의 디즈니 부흥과 전성기를 주도하는 인물임


디즈니의 정복군주격인데 ㅋㅋㅋ...


그러다보니 이사회의 신임으로 장기집권을 하고있음 .


그러던 중 밥 아이거가 디즈니의 운명을 건 결단을 내림 

 

2017년 6월 밥 아이거는 는 이사회 집행부와 

주요 계열사 임원들을 소집해 이틀 동안 끝장 토론을 벌임 

주제는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른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 도중 디즈니 소유한 방송사의 유료 시청자 수 가 뚝뚝 떨어지는 코드커팅 현상이 심각하다는 보고가 나옴.


코드커팅이란 유료 방송 시청자가 가입을 해지하고 인터넷 TV, OTT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임.


즉 넷플릭스니 아마존이니 유튜브로 자꾸 빠져나간다는걸 언급할텐데 이런 현상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음.

 

 

ㅅㅂ 좃됐다라는 생각이 회의 분위기를 잠식해버림 

그러자 장고 끝에 밥 아이거는 대안을 제시함.

 

디즈니도 다른 IT 기업처럼 시청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채널을 만들겠다. 


그러므로 인터넷 스트리밍 사업자 넷플릭스에는 


앞으로 영화·드라마 공급을 중단하겠다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밥 아이거는 승부사였고 


자신의 의도대로 밀어부침 

 

 

그렇게 디즈니가 넷플릭스와 결별을 선언함 

 

2017년 7월 밥 아이거가 결별을 공식 선언하자 시장이 술렁거림 


넷플릭스와의 계약 중단으로 당장 내년에만 


모건 스탠리 산정치로 최소 5억5000만달러 (약 6130억원) 의 배급 수익 감소가 예상되고


 넷플릭스처럼 전용 동영상 서비스를 만들려면 추가 개발·마케팅 비용 수십억달러가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옴 

 

 

월트디즈니는 2019년부터 

종전 넷플릭스에 제공하던 컨텐츠 공급을 전면중단함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로 제작되던

 ‘아이언피스트’, ‘루크 케이지’, ‘디펜더스’, 

‘제시카 존스’ 등  드라마도 미궁에 빠짐

더이상 속편 제작을 기대할수 없게됨. 

 

 

무엇보다 시청자 1억명을 넘게 거느린 

세계 최대 플랫폼 넷플릭스와 결별하고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밥 아이거의 결단에 전망이 엇갈림 

한 쪽에선 마! 디즈니 가오가 있고 힘이 있지 잘될거다 

한 쪽에선 저 노친네가  내일모레 칠순이니 노망났나 비아냥대고 

전통적인 미디오 명가냐 떠오르는 뉴미디어냐 

후술하겠지만 업계마다, 전문가마다 견해가 엇갈림

 

그러던 중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옴 

 

 

2018년 5월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이 

디즈니를 추월하는 사태가 벌어짐.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전통 미디어가 뉴미디어에 

굴복했느니 디즈니의 몰락이라 설레발들을 쳐댔는데 

물론 현재 시점에선 다시 디즈니가 앞서고 있음 

하지만 이 쇼크는 디즈니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고함 

매출도 영업이익도 더 적은 넷플릭스가 

잠시라도 월트디즈니를 앞섰던 것은 충격은 충격이니까 

 

 

이런 충격속에서 밥 아이거는 결단을 내렸고 

2018년 11월 디즈니 +  출범을 공식화함

 

 

미국 OTT (이건 지난 정보글에서 다루니 설명패스)시장은

넷플릭스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가운데 

아마존이나 훌루가 뒤를 따르고 있는데

 

 

훌루는 디즈니, 컴캐스트, 21세기 폭스가 함께 만든 

서비스인데 많이 치고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 

넷플릭스에 대적하기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는 평가임 

미국 기준으로 넷플릭스는 1억 3천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중인데 

훌루는 이제 3470만명 정도로 아직 따라가기도 벅참 

참고로 2018년 디즈니가 21세기 폭수를 인수하면서 

훌루 지분을 60%정도  보유하게 됨

그래서 혹자는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한게 아니라 

훌루는 완벽히 자기껄로 만들려고 해서 인수했단 말이 나올정도 

 

 

여기서 몇몇 일게이들은 의문점을 가질꺼임 

잠깐만 디즈니가 폭수 인수해서 

훌루 지분 60%나 가지고 있다며 

그럼 주인이잖아  왜 굳이 새로 만들어? 

3위 사업자인 훌루 이용해서 넷플릭스 견제하면 되지 

뭐하러 디즈니 +니 뭐니 저딴걸 만들어? 

 

 

 

그건 바로 타깃별 맞춤형 전략임. 사실 훌루는 성인대상 플랫폼임 

그러다보니 드라마나 스포츠 중계로 특화됨 

(물론 애니메이션도 제공하고 있고) 

이미 OTT시장 3위 사업자로 입지도 단단한 편이고 

그래서 디즈니는 앞으로 여기에 집중투자를 해서 

훌루는 키울 생각임.  넷플릭스와 양강구도로 가게하겠단 목표임 

 

디즈니+는 아마  자체 제작한 유아용 콘텐츠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을 키울꺼임. 

훌루로는 성인들을, 디즈니 +로는 아동들을 잡겠다는 전략임. 

그래서 밥 아이거도 디즈니 +를 공식화하면서 

앞으로 현재보다 20살어린 시청자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점을 천명함 

 

훌루와 디즈니+를 동시 출격시켜 상호보완해가며 

현재 시장강자인 넷플릭스를 견제하겠다는 것 

그게 바로 디즈니의 전략임. 

 

그리고 훌루만 마냥 밀고갈 수 없는게 디즈니가 지분 60%를 

가지고 있긴한데 컴캐스트란 기업이 있음 

일게이들도 많이 아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인수한 회산데 

여기가 지분을 30% 가지고 있음.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고 

이 컴캐스트가 디즈니 의도대로 훌루가 가게 내버려 두지않을거란 전망이 강함 

벌써부터 견제 움직임도 속속 보이고 있고 

그러다보니 디즈니가 훌루를 밀어주면서도 

(이중견제도 하고 안전빵으로) 자체 플랫폼을 만들겠단거임

 

 

 

그렇다면 물을꺼임. 도대체 디즈니는 왜 이런 결단을 내렸나. 

 

이유는 간단함. 바로 자신들이 가진 컨텐츠의 힘을 믿는거임 

알다시피 디즈니는 엄청난 컨텐츠를 거느린 제국임. 

디즈니부터 픽사, 마블,  루카스 필름, 심지어 

21세기 폭스 영화 TV사업부문까지 인수해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블루스카이 등등 영역을 확장함 

이에 대해 디즈니 제국이란 악명까지 들으며 탐욕스러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걸 바탕으로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뉴미디어의 거센 공세를 꺾어버리겠단 심산임 

 

 

많이들 아시겠지만 넷플릭스는 아직 컨텐츠가 없음. 

넷플릭스가 왜 컨텐츠가 없냐 하실수도 있는데 

디즈니에 비하면 말이야. 


물론 자체제작도 하고 공격적인 컨텐츠 투자와  인수를 통해 치고 올라가고 있지만 디즈니가 가지는 컨텐츠에 비하면 아직은 미약함 .


그러니 디즈니는 자신이 가진 거대한 컨텐츠의 힘으로 OTT시장까지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거임 .


뉴미디어고 나발이고 아무리 뭐라 그래도 대중은 컨텐츠를 통해 소비하는건데 

디즈니가 가진 컨텐츠는 어린아이들은 물론, 청년,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모두 공략할수 있는 매력적인 무기임. 


이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넷플릭스를 견제하고 

종국에는 시장을 제패할수있을거란 강한 의지가 있는거임 

 

 

물론 디즈니의 전략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도 강함 

일단 앞서 언급했듯이 이미 미국시장은 

넷플릭스가 장악하고 있고 1억 3천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훌루는 어디까지나 3위로 

그 뒤를 헉헉대며 추격하는 양상임 

과연 3위가 1위를 얼마나 따라잡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상당후 회의적이야. 2위인 아마존까진 

따라잡아도 과연 넷플릭스를 따라잡을 수 있나 의문이 있음 

 

그리고 디즈니가 가진 컨텐츠의 힘을 언급하는데 

사실 디즈니가 가진 컨텐츠는 어디까지나 

전통적 의미의 컨텐츠를 의미함. 이미 대중들이 

어릴때부터 보고 자라고 익숙해진 컨텐츠임 

친근할 뿐이지 새로울게 사실상 없음 

 

 

 반면 넷플릭스는 막대한 컨텐츠 투자를 추진하고 있고 

그동안 대중이 보지 못했던 기상천외하고 

신선한 컨텐츠로 승부를 보겠다고 선언한 상황임. 

넷플릭스가 손놓고 가만히 있는 ㅄ도 아니고 

이미 막대한 컨텐츠 투자를 하는 상황에서 손놓고 당할까 

넷플릭스는 이미 2018년 총 120억달러(13조4868억원)를 들여 

독점 컨텐츠를 포함 모두 700편 이상의 영화·드라마 콘텐츠를 확보함 

이건 디즈니의 파상공세를 의식한 철벽방어인거임 

 

 

 

하지만 이 비관적인 전망을 좆까 하는 재반박도 나오고있음 

일단 디즈니가 넷플릭스와 결별을 선언한 이후 

(디즈니도 그렇지만) 넷플릭스 주가도 하락함 

2019년 1월 현재 넷플릭스의 시총은 1160억달러

(약 130조7900억원)대까지 줄어 다시 월트디즈니에 밀림 

 

그리고 일단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성공적으로 

인수하고 훌루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보유한 상황에서 

디즈니 + 훌루의 시너지 효과가 넷플릭스에 

치명타를 가할 것이란 의견도 만만찮게 나오고 있음 

 

아무리 새롭고 참신한 컨텐츠가 나온다한들 

디즈니의 막강한 컨텐츠 보유량을 과연 

넷플릭스가 감당할 수 있을까. 아무리 돈은 쏟아붓고 

난리친다 한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디즈니를 이길 수 있을까. 

 

게다가 OTT시장 자체의 경쟁도 치열하게 고조되고 있음. 

애플도 활발하게 뛰어들고 있고 워너 미디어같은

전통적 미디어 강자들도 OTT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선언한 판국에 

과연 넷플릭스가 지금처럼 1위 자리를 유지할수 있을까 

어찌됐건 결론은 컨텐츠로 귀결이 될텐데 

그렇다면 100년 역사의 디즈니가 위력을 보이지않을까 


 

 

 

전통적인 미디어 제국 디즈니 


새로운 뉴미디어의 정복자 넷플릭스 


이미 둘은 결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함 


누가 이길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음 


뉴 미디어 업계는 넷플릭스가 애니나 영화업계는 디즈니가 이길 것이라 


서로 온갖 예측, 전망이 쏟아져 나오는데 앞으로 둘의 전쟁이 기대된다.


여기까지는 정보글이고 밑의 부분은 넋두리니까  안볼 사람은 패스하면 됨.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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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이런 피튀기는 경쟁이 바로 미국 미디어 산업이 가지는 강력한 영향이라고 생각함 .


근본적이라고 강력한 헤게모니 전쟁을 해야 서로 싸우면서 경쟁력도 키우고 새로운 문화도 탄생하는 거임.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처럼 그저 시청률에만 목매서, 걍 현재 가지고 있는 밥그릇이라도 지키려는 국지적인 전투 백날해서는 발전이 안됨.


그걸 보면 참 안타깝다.


근본적인 전쟁을 해야지 걍 의미없는 고지전만 하고 있는 한국 미디어 업계를 보면 답답함 .


사실 이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이외 전세계 모든 미디어 기업들의 문제임 .


그저 자기들 그 알량한 기득권만 가지고 안주하려 들고 그 밥그릇 지키려고 싸우는거지. 


근본적인 전쟁을 안함 

 

 

3줄 요약 

 

1 전통적인 미디오 명가 디즈니와 

2 신흥 뉴미디어의 정복자 넷플릭스 

3 그 전쟁은 이미 시작됐고 존나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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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밑바닥에서 글로벌로~ 발전소장 에르 :) 2019. 1. 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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